보존과학이란 우리 선조들이 물려주신 유형의 문화유산을 현대의 과학을 이용해 원래의 형태를 복원하고 유지시켜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한 학문으로, 전라문화유산연구원 보존과학실에서는 발굴조사 과정에서 출토된 금속유물의 부식을 막고 유물의 원형을 최대한 되찾으며 더 이상의 손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.
순서 | 처리과정 | 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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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촬영, X선 투과촬영, 현미경 관찰 등을 통해 유물에 대한 정보를 파악한다.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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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굴 중에 출토된 금속유물의 대부분은 부식화합물과 이물질이 부착되어 형태가 변형된 채로 출토되기 때문에 클리닝을 통해 유물을 본래 형태로 되돌리는 과정이다. | |
3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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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속유물은 계속 부식이 진행되려하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부식을 안정시키기 위해서 부식인자들을 제거하는 처리를 실시한다. | |
4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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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공함침을 통해 금속유물 내부에 수지를 침투시켜 금속의 표면과 내부를 코팅(Coating)하여 부식되어 약화된 유물을 단단하게 하고 외부로부터 부식인자의 침투를 막아준다. | |
5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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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손된 유물을 접합시키고 결손부를 복원하여 원래의 형태를 되찾게 한다. | |
6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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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물이 움직이지 않도록 유물의 틀을 만들고 재부식을 막기위해 특수필름으로 진공밀폐처리하여 공기와의 접촉을 차단한다. |